수능시험, 외신에도 나오기 시작했습니다. <br /> <br />영국의 BBC, 인생을 바꾸는 한국의 수능시험은 세계적 유행에도 멈추지 않는다. <br /> <br />주식시장도 늦게 개장한다. 이렇게. <br /> <br />또 CNN도 오늘 대단한 나라다라는 기사를 냈습니다. 일본도 오늘 신문에서 우리의 수능을 다뤘습니다. <br /> <br />일본 것 한번 볼까요? <br /> <br />한국에는 수능이 인생을 결정한다는 말도 있다라고 니혼게이자이가 보도했는데 그러고 보면 일본도 똑같지 않은가라고 하지만 일본은 본고사의 비중이 워낙 더 큽니다. <br /> <br />아마 그래서 그런 말을 하는 것 같고요. <br /> <br />그러고 보니까 다른 나라들은 수능을 어떻게 치르는가 궁금해집니다. <br /> <br />일본부터 살펴보겠습니다. <br /> <br />일본 대학수학능력시험의 공식명칭은 대학입학 공통테스트. 우리랑 비슷하게 한 50만 명 보고요. <br /> <br />내년 1월달에 보기 때문에 코로나19를 피해갔습니다. <br /> <br />맨 처음에 이렇게 됐다가 바꾸고 바꿔서 대학입학 공통테스트라는 이름으로 봤습니다. <br /> <br />참고로 일본 수능제도의 변화는 한국으로 건너올 가능성이 좀 있습니다. <br /> <br />그래서 잘 지켜볼 필요가 있고요. <br /> <br />중국을 보겠습니다. <br /> <br />중국, 공식명칭은 보통고등학교의 학생을 불러모은다 그래서 초생 전국통일고시. 1000만 명이 봅니다. <br /> <br />우리랑 달리 가을학기제이기 때문에 6월달에 시험을 치러야 하는데 한 달 코로나19 때문에 뒤로 미뤄서 7월달에 치뤘습니다. <br /> <br />이틀 본 지역이 있고 나흘 본 지역도 있고요. 지역별로 코로나19 위험도에 따라서 상, 중, 하로 방역수칙을 나누기도 했습니다. <br /> <br />중국 수능을 조금만 더 들여다 볼까요? 어머니들이 붉은 옷을 입고 선후배들과 함께 교문에서 춤을 추기도 합니다. <br /> <br />지역마다 시험 문제가 다릅니다. 난이도도 다르고 합격기준도 다릅니다. 왜냐하면 워낙 넓고 교육의 격차가 심하기 때문에 그렇습니다. <br /> <br />시험 고사장도 우리는 주소지지만 여기는 호적지 기준으로 합니다. 그래서 간단히 종합해 보면 이렇습니다. <br /> <br />동양의 유교문화에서 과거제도가 실시되고 그 과거제도가 지금까지 내려오고 있습니다. 당시로서 과거제도는 상당히 첨단적인 제도였습니다. <br /> <br />왜냐하면 왕족과 귀족들만 출시할 수 있었는데 과거를 보아서 평민 중에서도 똑똑한 사람들은 발굴해낼 수 있었기 때문입니다. <br /> <br />그러나 21세기에는 그게 아니죠. 한국과 중국, 일본. 세 나라는 수능에 어떻게 창의력과 논리적... (중략)<br /><br />▶ 기사 원문 : https://www.ytn.co.kr/_ln/0104_202012031919367509<br />▶ 제보 안내 : http://goo.gl/gEvsAL, 모바일앱, social@ytn.co.kr, #2424<br /><br />▣ YTN 데일리모션 채널 구독 : http://goo.gl/oXJWJs<br /><br />[ 한국 뉴스 채널 와이티엔 / Korea News Channel YTN ]